돈까스를 담을  멜라민 접시를 찾다가 이 제품이 적당한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일단 접시 재질이 오톨도톨한 느낌이라 입체감도 있고 무늬가 들어가 음식이 쓸쓸해 보이지 않아 더욱 좋았습니다.    도자기 접시를 사용해오다가 너무 무거워서 멜라민 접시를 찾게 되었는데  적당히 무게감이 있어서 퀄리티 면에서도 도자기 접시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않는 것 같아 좋네요.   그릇이 너무 가벼우면 음식의 값어치가 부족해보이니까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무늬 중에서 꽃의 가지로 표현되는 검정 라인 부분이 얼핏 보면 싸인펜으로 살짝 X자를 그어놓은 것 같이 보인다고 할까요.   약간 낙서처럼 보이는 느낌이 있어서 그 부분이 접시의 고급스러움을  조금 떨어트려 보이는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음식을 담고나면 잘 보이지 않으니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아요.